[특징주] 현대차그룹 지배 구조 개편 효과…삼성물산 장 초반 2%↑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삼성물산이 장 초반 상승세다.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 소식에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29일 오전 9시23분 현재 삼성물산은 전 거래일 대비 2.66% 오른 1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현대자동차그룹이 기존 순환출자를 해소하는 내용의 지배구조 개편안을 발표했다.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은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의 분할합병 단계와 후속 지분정리 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 첫 단계는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의 분할 합병으로 현대모비스는 모듈사업과 AS사업을 인적분할 한 후 이를 현대글로비스에 합병한다. 이 때 존속 현대모비스는 현대차 지분 20.8%와 해외 법인 지분, 핵심부품 부문을 보유하게 되고 기아차가 존속 현대모비스의 대주주로 올라선다. 현대모비스 주주는 주식 1주당 현대글로비스 신주 0.61주를 배정받는다.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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