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신나게] 로마로 레이알파블랙 '비거리의 끝장판'

"폭발적인 비거리."유니스골프의 '레이 알파 블랙 드라이버(Ray Alpha Black Driverㆍ사진)'다. "잡아주고, 휘어주고, 한 번에 놓아준다"는 신구조 트리플 액션 헤드가 출발점이다. 공을 컨택하는 순간 헤드전체가 스폰지를 움켜쥐었다 펴지는 듯한 효과를 발휘해 비거리는 물론 짜릿한 손맛까지 느낄 수 있다. 컵 페이스와 바디가 베이스, 여기에 크라운부분은 얇은 단조 티탄을 채용한 3피스 구조다.높은 반발력을 가진 컵 페이스와 얇은 크라운의 탄성이 '스프링 효과'를 발생시켜 고탄도의 비행으로 직결되고, 저스핀으로 더욱 비거리를 늘려준다. 중앙을 두텁게, 주위의 두께는 얇게 설계한 가변경화 페이스를 장착했다. 타점의 방향을 분산해 히트 에어리어를 넓혀 미스 샷에 대한 관용성을 높여주는 역할이다. 공을 확실히 잡아채 심도 좋은 탄력감으로 이어진다.'15-3-3-3 티탄'을 채용해 크라운의 두께를 0.4mm로 초박화시켰다. 얇고 가벼워진 크라운으로 무게 중심을 낮고 깊게 배치했다. 높은 타출각과 저낮은 스핀으로 비행의 일관성을 향상시켰다. 460cc 빅 헤드 체적을 느끼지 못하는 샤프한 이미지가 돋보인다. 샬로우와 딥페이스의 중간 형태로 샬로우 드라이버의 방향성과 딥페이스의 비거리 향상 기능을 모두 추구했다.<ⓒ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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