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후보 경선이 가장 치열하다

전남지사후보, 신정훈(전)청와대 농어업비서관 1명만 신청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 정성호 위원장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4일 '6 ·1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자 신청을 받은 결과 총 47명의 후보자가 신청했다고 밝혔다.문재인 대통령의 높은 국정지지도와 더불어 지역 정서상 공천이 곧 당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광주·전남은 광주광역시장 선거에 윤장현 현 시장과 이용섭 전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양향자 최고위원, 강기정 전 의원, 민형배 광주 광산구청장, 최영호 광주 남구청장, 이병훈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장 등 7명이 응모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한편 장만채 (전)전남교육감의 입당여부가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지사 선거 후보자는 신정훈 (전)청와대 농어업비서관 1명만 후보 신청을 했으며, 장만채 (전)전남교육감은 25일 열리는 당원자격심사위원회에서, 김영록 (전)농림축산식품부장관의 후보자 적격여부는 26일 중앙당당무위원회에서 판가름 날 전망이다.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 정성호 위원장은 “공관위가 오는 28일 서류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고, 지역별 후보자 면접 심사 일정은 다음 공관위 회의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라며 “당이 전략적, 정무적으로 판단해 추가 공모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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