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한국당·평화당 예방 거부에 '여러 채널로 최선 다할 것'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이 22일 오후 국회를 방문했다.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이 22일 자유한국당과 민주평화당이 예방을 거절한 것과 관련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 수석은 이날 정세균 국회의장을 찾아 개헌안 진행상황을 보고한 뒤 기자들과 만나"(개헌안이)발의가 되면 4월에 국회에 계속 와서 개헌 관련 사항들을 여야에 협조를 구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한 수석은 이날 정 의장에게 개헌안 발의 일정과 과정에 대해 보고하고 국회에서 준비한 내용들을 포함해 (개헌안을)작성했다는 취지를 전했다.한 수석은 한국당이 개헌안에 대해 반대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이번 발의만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정성을 다해 여러 채널로 노력을 하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한 수석은 이날 국회를 찾아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을 예방했다. 한 수석은 각당 지도부를 찾아 개헌안을 설명 하려 했으나 한국당과 평화당은 한 수석의 방문을 거절했다. 다만 조배숙 평화당 대표는 이날 한 수석과 오찬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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