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구속수사' 찬성 68% vs 반대 27%<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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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국민 10명 중 7명은 검찰 소환을 앞두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수사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리얼미터는 지난달 28일 tbs의 의뢰로 이 전 대통령 구속수사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찬성한다'는 응답이 67.5%(매우 찬성 52.6%, 찬성하는 편 14.9%)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반대한다'는 응답은 26.8%(매우 반대 13.1%, 반대하는 편 13.7%), '잘 모름' 이라는 응답은 5.7%였다.이 전 대통령 구속수사에 찬성한다는 의견은 광주·전라(86.4%), 서울(73.7%), 경기·인천(70.0%), 부산·경남·울산(63.5%), 30대(78.8%), 20대(78.7%), 40대(74.9%)등에서 높게 나타났다.특히 더불어민주당 지지층(93.6%), 정의당 지지층(92.3%), 민주평화당 지지층(83.4%)에서는 찬성 여론이 80%를 상회했다.반면 대구 경북(44.3%), 자유한국당 지지층(73.1%), 바른미래당 지지층(45.3%), 보수층(50.1%)에서는 이 전 대통령의 구속수사에 반대한다는 응답이 우세했다.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50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6.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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