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류 열풍이 K-pop이 아닌 음식 분야에까지 확산되면서 한국 음식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해외 시장에 속속 진출하고 있다.국내 즉석떡볶이 무한리필 프랜차이즈 두끼 떡볶이도 그 대표적인 예이다. 론칭 2년 만에 100호점을 돌파하며 현재 150여개의 국내 가맹점 오픈한 두끼는 해외 매장에만 12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두끼는 중국, 싱가포르 등지에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대만 시장 진출이 성공적이라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실제로 두끼 떡볶이는 지난 주 오픈한 대만 단수이점을 포함해 현재 10개 매장을 대만에서 운영하고 있다. 2016년 4월 대만 시먼딩점을 시작으로 1년 8개월여만에 10개 매장으로 확장한 것이다.이에 대해 두끼 관계자는 “한국 음식문화와 대만 현지의 음식 문화가 조화를 이뤘을 뿐 아니라 한국 분식의 차별화와 글로벌화를 위해 한국식 떡볶이 레시피에 현지화한 재료를 추가하는 등의 노력이 뒷받침된 결과”라고 전했다.한편 두끼는 내달 싱가포르의 핫플레이스인 클레멘티몰에도 추가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며,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에도 각각 1호점을 오픈해 해외 프랜차이즈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국내 및 해외 매장 안내 및 창업 문의는 대표 전화 및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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