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의 축제 평창 동계 올림픽이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만큼 오는 24일 진행될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에 경기에 대해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매스스타트 경기는 스피드 스케이팅과 쇼트트랙을 합친 경기로써, 12명~18명의 선수가 한꺼번에 출발해 순위를 가리는 경기다. 하지만 모든 선수가 물리적으로 같은 출발선에 있을 수 없기 때문에 통상 이전 경기의 기록에 따라 출발 순서를 정한다.이 방식은 이번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됐으며, 경기가 시작되면 총 16바퀴(6400m)를 돌게 된다. 이때 4바퀴째, 8바퀴째 12바퀴째에 순위를 체크하는데, 1, 2, 3위 선수에게만 포인트가 지급되며 각각 5점 3점 1점을 부여한다.그리고 마지막 골인 레인을 통과하는 순위 역시 1, 2, 3위로 결정하는데 각각 60, 40, 20점이 부여되며 합산 점수로 순위를 가리게 된다.한편 24일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 준결승 여자 출전 선수에는 김보름, 박지우 선수가 남자 출전 선수에는 이승훈, 정재원 선수가 메달을 향해 달릴 예정이다.박기호 기자 rlgh958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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