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 김영상 사장 재선임

다음달 12일 정기주주총회서 확정 예정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포스코대우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김영상 사장의 재선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사회에서 김 사장은 사내이사 후보로 재추천됐다. 그는 토론토지사장, 모스크바지사장, 철강본부장 등을 거쳐 2015년 7월 사장으로 선임됐다.포스코대우 관계자는 "이번 재선임으로 김 사장이 추진해온 글로벌 종합사업회사로의 도약과 함께 '2코어(Core), 3익스팬션(Expansion)' 전략 실행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포스코대우가 설정한 핵심(Core) 사업은 철강, 자원개발 사업이며, 확장(Expansion) 사업은 식량, 자동차부품, 민간발전(IPP) 사업이다.민창기 경영기획본부장은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사내이사 후보로 신규 추천됐다. 민 부사장은 상해난생대우법인장, 투자관리실장 등을 거쳐 지난달부터 경영기획본부장을 역임하고 있다.비상무이사로는 정탁 포스코 부사장이, 사외이사로는 강희철 율촌 대표변호사와 이기영 경기대학교 교수가 재추천됐다. 사내이사와 사외이사 선임은 다음달 12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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