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우리 아파트단지 소통 최고!

양천구, 3월9일까지 '2018년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신청 접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다양한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 공동주택 단지 내 이웃 간 소통확대 및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2018년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아파트 단지 주민들이 직접 제안, 공모대상은 총6개 분야 25개 프로그램이다. ?친환경 실천·체험(녹색장터·텃밭가꾸기·친환경제품 만들기 등) ?소통·주민화합(주민축제·품앗이 및 문화교류 등) ?취미·창업(취미교실, 주부교육 등) ?교육·보육(보육, 공동육아, 자녀교육 등) ?건강·운동(걷기 및 자전거, 치매예방 등) ?이웃돕기·사회봉사(봉사활동, 재능기부 등)이다.이 사업은 사업별(단지별)로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보다 많은 공동체가 계속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공동체 참여연수에 따라 총사업비의 자부담률을 10~40% 차등화했다. 이에 신규참여 공동체는 물론 기존참여 공동체까지 본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고추장 담기

지원대상은 세대수 150세대 이상인 의무관리단지 아파트와 임대 아파트이다. 신청은 3월9일까지 입주자(임차인) 대표회의, 공동체활성화단체 그리고 관리주체 3인이 작성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제안서를 구청 주택과로 제출하면 된다.지원대상사업은 심사를 통해 3월중 최종 확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사업단지는 개별통지한다.구는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16년도에는 지원단지 중 서울시로부터 '공동체활성화 추진 우수단지'로 지정, 2017년도에는 지역내 12개 단지가 참여하는 등 시행 이래 최고의 참여 실적을 기록했다.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주민제안의 맞춤형 공동체활성화 사업지원이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이웃 간 소통하는 아파트 문화정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택과(☏2620-3467)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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