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 과천지식정보타운 컨소시엄 공모 참여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한국바이오협회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지식기반산업용지에 소속 회원 10개사와 컨소시엄 공모에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컨소시엄 면적은 총 3만 평으로, 민간주도 바이오 클러스터로는 최대 규모다. 컨소시엄 공모에 공동 참여하는 기업은 유전체분석기업, 바이오의료 및 바이오식품 분야 등 한국바이오협회 소속 회원사 총 10개다.정부의 ‘바이오 경제 혁신전략 2025’와 더불어 과천시가 계획한 ‘과천 비전 2040 성장계획’에 따라 과천시는 4차 산업혁명 혁신도시를 모토로 바이오헬스 기업과 첨단 바이오헬스 연구센터 유치 등을 계획하고 있다.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은 “최근 국내 바이오분야의 산업 가속화와 지난해 443개까지 급증한 바이오 창업에 따른 새로운 거점 마련에 대한 산업계의 강력한 요구를 반영해 과천 지식정보타운 컨소시엄 공모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민간주도 바이오 클러스터가 바이오 분야 창업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바이오산업실태조사에 따르면 바이오분야는 전년 대비 생산규모는 총 8조8775억원, 투자규모는 1조956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4%, 13.9% 증가했다. 종사자 수는 4만1899명으로 전년보다 4% 늘어 타 산업군 대비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서소정 기자 ss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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