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지진' 해외여행 중 지진 발생 시 대처매뉴얼은?

사진=외교부 홈페이지 '위기상황별 대처매뉴얼' 캡처

인도네시아 자바섬 남부 해저에서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해외여행 중 위기상황 발생 시 대처 매뉴얼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외교부 '위기상황별 대처매뉴얼'에 따르면 지진이 일어났을 경우, 크게 진동이 오는 시간은 보통 1~2분 정도다. 이 때 성급하게 외부로 빠져나가면 무너진 유리창이나 간판ㆍ담벼락 등에 외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한 위치에서 자세를 낮춰 머리 등 신체 주요 부위를 보호해야 한다.지진 중에는 엘리베이터의 작동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가급적 계단을 이용하고, 엘리베이터 이용 중에 지진이 일어날 경우, 가까운 층을 눌러 대피한다.또한, 우리 재외공관(대사관 혹은 총영상관)에도 연락을 취해 우리 국민 안전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한편,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23일 오후 1시34분께(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자바섬 남부 해저에서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지진으로 진앙에서 150여㎞ 떨어진 수도 자카르타에서도 수십초간 건물이 떨리는 등 흔들림이 감지됐다고 전해졌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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