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동양철관, 러시아 동북아 가스시장 확보 추진...남북러 가스관 기대감↑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가스관, 송유관 등 강관제조 기업 동양철관이 2% 가까이 오르고 있다.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로 커지고 있는 남북관계 개선 기대감이 러시아 동북아 가스관 사업 관련주들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17일 오후 2시6분 현재 동양철관은 전 거래일보다 17원(1.91%) 오른 906원에 거래되고 있다.지난해 9월 문재인 대통령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가 개최한 포럼에 참가해 "동북아 국가들이 경제협력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면 북한도 참여하는 것이 이익임을 깨달을 것"이라며 신(新)북방정책을 소개했다.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조선, 항만, 북극항로, 가스, 철도, 전력, 일자리, 농업, 수산 등 '9개의 다리' 분야의 협력을 러시아에 제안했다.러시아도 최근 유럽 가스 수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동북아 시장 확보에 힘쓰고 있다.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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