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컬처 뱅크' 오픈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KEB하나은행은 서울 방배 서래지점을 개점하며 영업점에서 은행 업무 뿐만 아니라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컬처 뱅크'를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컬처 뱅크는 지역 주민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비금융 콘텐츠를 영업점 공간에 융합시킨 것이다. 은행 영업 시간이 끝난 저녁과 주말에도 손님들이 언제든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방배서래지점은 컬처 뱅크 1호점으로써 영업점 공간에 국내 유명 공예 작가와 주목 받는 신진 공예 작가의 공예 작품을 전시 및 판매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전시 작가로는 2017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한 양지운 작가와 문재인 텀블러로 유명한 장이 작가 등이 있으며 그 외에도 유망한 신진 작가들의 작품도 지역 주민에게 선 보일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클래스의 프로그램도 마련돼 은행의 참여형 플랫폼으로써의 가능성을 시험해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KEB하나은행은 방배서래지점을 시작으로 스타일, 가드닝, 여행, 책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가 적용된 컬처 뱅크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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