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서기자
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롤' 공연 모습. 사진제공=서울나눔연극제 사무국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서울나눔연극제 조직위원회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동덕여대 대학로 공연예술센터에서 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롤'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서울예술단이 2003년 초연한 작품으로 2008년까지 꾸준히 호평 받은 작품이다. 조직위는 장애·비장애 배우들과 새로운 제작진을 중심으로 기존 작품을 평창패럴림픽 성공기원 뮤지컬로 재탄생시켰다. 작품은 찰스 디킨스의 원작을 김의경과 안현정의 대본, 체코 작곡가 데니악 바르탁의 서정적인 음악으로 구성했다. 물질 만능사회에서 잃어버리기 쉬운 '인간성 회복'을 주제로 동화적 판타지로 가득한 크리스마스를 재현한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