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미사강변도시 근린상업용지 11필지 공급

지하철 5호선 미사역, 수변공원 등 연이은 호재…6일 신청접수 및 낙찰자 결정, 13일 계약체결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미사강변도시 근린상업용지 11필지(8013㎡)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에 공합하는 근린상업용지 필지당 면적은 680㎡~828㎡이다.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419만~1518만원이다. 건폐율 60%, 용적률 300%로 최고 5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건축법상 제1·2종 근린생활시설(안마시술소, 단란주점 제외), 판매시설, 운동시설, 업무시설(오피스텔 제외) 등으로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미사경변도시 사업지구 위치도. 자료제공=LH

근린상업용지는 주변 아파트(A18, 19, 21, 22, 23블록) 입주 완료에 따라 고정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8년 2월에 완공하는 지식산업센터 집적시설인 미사강변 테크노밸리 때문에 유동인구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토지 인근에 망월천과 근린공원, 수변공원도 미래 투자가치를 높이는 대목이다. 대금 납부방법은 2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납부가 가능하다. 내년 1월1일 이후에는 대금완납시 조기 착공도 가능하다. LH 관계자는 "6일 LH청약센터를 통한 입찰신청 및 개찰이 진행되고, 13일 계약체결이 예정돼 있다"면서 "(궁금한 사항은) 공급공고를 참고하거나 LH 하남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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