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컴백 이모저모] 우즈 '마스터스 우승 확률 급상승~'

타이거 우즈가 히어로 월드챌린지 둘째날 4번홀에서 티 샷을 날리고 있다. 바하마=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내년 마스터스 우승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는데….미국의 스포츠 베팅업체 웨스트게이트 라스베이거스 슈퍼북은 2일(한국시간) "우즈의 2018년 마스터스 우승 배당률이 15-1까지 치솟았다"고 소개했다. 이날 바하마 알바니골프장(파72ㆍ730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특급이벤트 히어로 월드챌린지(총상금 350만 달러) 둘째날 4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5위(7언더파 137타)로 올라선 게 출발점이다.지난 8월 100-1에서 시작해 지난달 '컴백' 선언 이후 50-1, 전날 3언더파 공동 8위에 오른 뒤 25-1 등 점점 부활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는 상황이다. 현재 이 업체가 집계한 조던 스피스의 7-1과 더스틴 존슨(이상 미국)의 9-1 등에 이어 5위다. 일단 우즈의 허리상태가 완벽하다는 게 고무적이다. 우즈 역시 "몸 상태가 좋다"며 "우승할 준비가 됐다"고 자신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