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조슈 브롤린, 타노스 시점으로 편지 “이것만 파괴하고 갈께요”

29일 조슈 브롤린은 29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예고편 중 타노스가 등장하는 장면을 캡쳐한 사진을 올리며 부모님께 안부를 전했다. /사진=조슈 브롤린 인스타그램 캡쳐

영화 ‘어벤져스: 인피티니 워’의 메인 악당 ‘타노스(Thanos)’ 역의 조슈 브롤린이 타노스 시점으로 부모님께 편지를 써 눈길을 끌고 있다.29일 조슈 브롤린은 29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예고편 중 타노스가 등장하는 장면을 캡처한 사진을 올리며 “엄마, 나예요. 지금 하고 있는 일만 먼저 처리하면 이번 크리스마스에 집에 갈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부모님께 안부 인사를 전했다.이어 “아마 어머니도 자랑스럽게 생각하실 거예요. 어쨌든 전 잘 지내고 있다고 알려드리기 위해 급하게 찍은 사진 먼저 보내요. 사랑해요. 이것만 파괴하고 나면… 아니, 죄송해요. 제 말은, 지금 하고 있는 일만 끝나면 곧 볼 수 있을 거란 뜻이었어요. 사랑해요, 엄마! 타노스”라고 덧붙여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타노스는 그리스·로마 신화 속 죽음의 신 ‘타나토스(Thanatos)’에서 차용한 이름으로 마블 영화 세계관 중 우주 최강의 힘을 가진 슈퍼 빌런이다. 끝없이 악한 행동을 일삼는 악당으로 어벤져스의 헐크나 토르보다도 힘이 세며 지능도 높아 천재적인 지략가로도 통한다. 한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한국에서 미국보다 일주일 정도 빠른 2018년 4월28일(북미는 5월 4일) 개봉 예정이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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