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소송 중인 아내 수십 차례 흉기로 찔러…20대 남편 경찰 검거

사진=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합의이혼 소송 조정 기간 중에 부인을 살해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수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조모(24)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전날인 26일 오후 6시께 서울 강남구 소재 한 빌라에서 부인 A씨를 흉기로 수십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조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조씨가 부인과 이혼소송 조정 중인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조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A씨를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계획이다.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