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신흥에스이씨, 3Q 영업이익 75% 증가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이차전지 정밀부품 생산기업 신흥에스이씨가 올해 3분기 매출액 358억원, 영업이익 33억원, 당기순이익 28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51%, 영업이익은 75%, 당기순이익이 39% 증가한 수치다. 올해 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액 962억원, 영업이익 76억원, 당기순이익 6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전체 매출액의 96%에 해당하는 수치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도 무난할 것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신흥에스이씨는 이차전지 배터리 핵심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원형·각형 전지에 사용되는 안전변 장치인 캡 어셈블리와 전류차단장치(CID), 각형 전지에 사용되는 캔(CAN)을 주력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신흥에스이씨는 “최근 유럽 자동차 회사의 전기차 모델 확대와 중국의 전기차 의무판매제 도입으로 전기차 수요의 폭발적 성장이 올해 매출 상승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며 “고객사가 유럽 다수의 완성차 업체들과 배터리 공급계약을 맺고 있어 신흥에스이씨의 매출은 앞으로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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