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회진면새마을부녀회, 효사랑 목욕봉사 ‘훈훈’

"화순군 도곡온천에서 지역 노인 40명 대상 목욕봉사 실시""부녀회 화장지 판매 등으로 모은 재원으로 봉사 추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 회진면새마을부녀회(회장 전순란)는 지난 23일 화순군 도곡온천에서 지역 노인 40명을 대상으로 목욕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어머니 품 같은 복지 실현과 어르신들의 위생과 건강관리를 위해 회진면새마을부녀회에서 마련했다.회진면새마을부녀회는 그동안 화장지 판매 등으로 자체 조성한 재원으로 이번 효사랑 실천 목욕 봉사활동을 추진했다.안동조 회진면번영회장은 수건 80장을 후원하며 이웃의 훈훈한 정을 더했다.전순란 부녀회장은 “내 부모를 모신다는 생각으로 목욕봉사를 다녀왔다”며 “즐거워 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손승현 회진면장은 “어렵게 마련한 돈을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한 회진면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받지 않고 모든 주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관심을 쏟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hanmil.ne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nogary@hanmil.netⓒ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