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2017 광주 ‘스쿨핑’ 완료보고회 개최

참가자 약 500여 명 참여…92% 재참여 의사 밝혀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K2는 광주 세정아울렛 엘리시아에서 사회공헌활동인 소통 증진 프로그램 ‘스쿨핑’의 광주 지역 완료보고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스쿨핑은 K2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통해 건강한 아웃도어 문화를 전파하고 시민들의 ‘소통’ 증진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2015년부터 수도권 외에도 광주 지역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 건강한 공동체 의식과 사회적 친밀감을 형성하는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왔다. 지금까지 광주는 총 65회, 1367명이 참여했다.올해는 다문화 가정, 한 부모 가정, 조손 가정, 장애 아동 가정 등 건강한 가족관계로의 성장을 위한 가족 구성원 대상으로 캠핑 활동을 25회 진행한 결과, 467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참여자 중 72%가 캠핑 활동을 처음 체험해봤으며, 80%가 캠핑을 통해 그 동안 부족했던 가족과의 소통을 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92%가 재참여 의사를 밝히고 94%가 스쿨핑에 “매우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이날 완료 보고회에서는 광주시 사회복지협의회와 스쿨핑 참여 복지 기관 담당자, 각 운영 기관 관계자 등 60명이 참석했다. 행사 결과 보고를 통해 지난 1년의 활동을 돌아보고 내년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정철우 K2 브랜드기획 부문장은 "아웃도어 브랜드 본질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여러 계층의 시민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웃도어 문화의 장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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