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23일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고 일부 지역에는 낮까지 비 또는 눈이 온다.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수능일인 23일 날씨는 서쪽에서 다가오는 약한 기압골 영향으로 전국에 구름이 많고, 아침에 서해안에서 눈 또는 비가 시작돼 낮까지 경북서부에는 비 또는 눈(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는 눈),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라도도 비 또는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됐다.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전라도·경북서부·서해5도·울릉도·독도 5mm 미만, 적설량은 서울·경기도·강원영서·충청북부·경북서부·서해5도·울릉도·독도 1cm 내외 정도로 예상된다.기상청은 서울·경기 지역에는 아침에 눈이 날려 얼면서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다며, 수험생들은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또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1~4도, 낮 최고기온은 2~6도 정도 낮아 수험생들의 체온 관리에 유의를 당부했다.아침 기온은 ▲서울·경기 -3도 ▲경남 3도 ▲경북 0도 ▲전남 1도 ▲전북 -1도 ▲충남 -3도 ▲충북 -3도 ▲강원영서 -6도 ▲강원영동 1도 ▲제주 9도 등이다.낮 기온은 ▲서울·경기 5도 ▲경남 11도 ▲경북 9도 ▲전남 9도 ▲전북 7도 ▲충남 7도 ▲충북 6도 ▲강원영서 5도 ▲강원영동 7도 ▲제주 12도 등이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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