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의 만남과 우정 그린 연극 '밀레니엄 소년단'

11월24일~2018년 2월4일, 서울 동숭아트센터 동숭소극장

연극 '밀레니엄 소년단' 콘셉트 이미지. 사진제공=창작하는 공간<br /> <br />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학창시절의 추억을 그린 연극 '밀레니엄 소년단'이 오는 24일부터 내년 2월4일까지 서울 동숭아트센터 동숭소극장에서 공연한다.작년 초연된 연극 '보이스오브 밀레니엄(창작하는 공간)'을 새롭게 각색한 작품이다. 다시 돌아오지 않을 학창시절을 함께 보낸 친구들과의 만남과 우정을 그린다. 매일 티격태격 하지만 서로가 전부였던 그 시절, 없으면 안 될 소중한 친구들과의 추억을 돌이켜 볼 수 있다. 무대는 1990년대의 감성을 곳곳에 담아내며 그때 그 시절을 되새기게 한다. 박선희 연출은 "밀레니엄 소년단은 아름다웠던 추억에서 시작해 용서와 화해에 대한 이야기로, 과거에서 현재로 나아간다"면서 "서로에게 서툴고, 도망치고, 상처받았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네 명의 인물들은 다시 한 번 서로를 마주한다. 진심이 담긴 마음은 결국 돌고 돌아 서로에게 닿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고 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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