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영기자
강기정 전 의원.
문 대통령이 대선 직후 청와대 라인업을 짤 때 정무수석으로 검토했던 강기정 전 의원을 비롯해 최재성, 오영식 전 의원, 김교흥 국회 사무총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최재성 민주당 정당발전위원장. 사진=연합뉴스
다만 강 전 의원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광주시장 출마를 준비 중이고, 최 전 의원은 친문(親文) 색채가 강하고 강성이어서 야당 의원들의 협조를 구해야 하는 정무수석으로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가가 많다.오영식 전 의원
오 전 의원은 다른 후보들에 비해 야당 의원들과의 관계가 원만하다는 평가가 많지만 한국전력공사 사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게 변수다. 김 사무총장은 러시아 대사로 나가는 우윤근 총장의 후임으로 임명된 지 보름여 밖에 되지 않은 게 부담이다.김교흥 국회 사무총장
문 대통령의 신임이 두터운 진 비서관이 대행 역할을 무난히 수행할 경우 수석으로 승진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진성준 전 의원
청와대 일각에서는 정무수석 대행체제를 당분간 유지하다가 내년 지방 선거에 출마하는 수석, 비서관들이 사표를 내는 시기에 맞춰서 단행할 청와대 2기 참모진 개편 때 후임 정무수석 인사를 단행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충남지사 출마가 유력한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을 비롯해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성남시장), 나소열 자치분권비서관(충남지사), 문대림 제도개선비서관(제주지사) 등이 내년 지방선거 출마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