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다문화 가정 김장
◆가족텃밭체험 가족과 함께 - 교남동교남동주민센터는 주민들이 마을 텃밭에서 손수 재배한 배추와 무 등을 수확한 후 김장을 담가 이웃들과 함께 나누며, 활기차고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구현할 수 있도록 '이웃을 잇고, 마음을 잇는 도시텃밭 수확물 나눔 행사'를 가진다.16일 오전 10시 행촌텃밭(행촌동210-1127)에서 공동경작한 배추와 무를 수확해 이튿날인 19일 배추를 절인다. 그리고 18일 오전 8시부터 가족텃밭체험 참가주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배추와 무를 수확해 ‘느린곳간(행촌동 210-333)’에서 김장체험을 할 예정이다.또 20일 오전 10시에는 교남동주민센터 2층 강당에서 직능 단체장 20여 명과 함께 김장을 해 경로당 2곳과 혼자 사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 고사리 손으로 키우고 수확한 특별한 배추 - 숭인2동 숭인2동주민센터도 '얘들아 텃밭가자' 행복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주민참여공모사업으로 추진한 도시텃밭 수확기를 맞아 마련됐다. 특히 주민센터 옥상텃밭의 배추, 무 등을 직접 가꾼 어린이집 원생들이 고사리 손으로 직접 수확하고 김장까지 해보며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20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며, 주민센터 건물 내에 위치한 어린이집 원생들과 마을사업지기, 주민자치위원회 등 직능단체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다. 지난 9월 개장한 숭인2동 옥상텃밭에서는 배추 100포기, 무 10 개, 쪽파, 청(홍)갓 등을 수확한 후 김장,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녹색텃밭 배추에 절임배추를 더해 풍성한 - 삼청동 삼청동주민센터는 '삼청골 녹색텃밭 배추 수확 및 김장나눔' 행사를 연다. 이를 위해 20일 오후 삼청골 녹색텃밭(삼청동 157-85)에서 배추 150 포기를 수확할 예정이다.숭인2동 옷상텃밭서 한빛어린이집 원생들이 무를 수확하고 있다.
또 여기에 절임배추 130포기를 더해 21일 오전 10시부터 삼청동주민센터 2층 강당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등 각 직능단체 회원과 삼청동번영회 관계자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을 한다.완성한 김장김치는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한 저소득 가구 70세대와 경로당 2곳에 전달할 계획이다.김영종 종로구청장은 “김장은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한 우리의 오랜 풍습으로 이번 김장 행사들은 김치를 담그는 전 과정에 정성과 사랑이 들어가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김치를 받는 종로구 이웃들에게 그 마음이 잘 전해져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