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왼쪽 두번째)이 부천금형사업협동조합, 평택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등과 '경기도교육청 특성화고 인력양성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시아경제(부천)=이영규 기자] 경기도 내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맞춤형 직업교육이 강화된다. 경기도교육청은 9일 부천시 한국금형센터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부천금형사업협동조합과 '특성화고 인력양성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은 특성화고교 학생들의 양질의 취업 업체 발굴 및 현장 중심 맞춤형 직업교육에 대한 상호협력을 위해 기획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산학인력양성협의체 구성 및 운영, 인력양성사업 참여 학교 및 기업 발굴 연계 지원, 산업단지 및 중소기업 인식개선 사업 추진, 기타 정보교류 및 홍보 등 필요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협약서 효력은 협약체결일로부터 발생하고, 유효기간은 2년이다. 또 협의 목적 달성 여부 등에 따라 유효 기간에 대한 사항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교육청 관계자는 "인력 수급 불일치 해소를 위한 맞춤형 인력양성에 힘쓰고, 업무 협약을 맺은 3개 기관에서는 인력 수급 실태 및 수요 조사 결과 제공 등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을 돕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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