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성, G리그 데뷔…10분 출전해 1AS 1R

이대성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이대성(27·이리 베이호크스)이 미국프로농구 NBA 하부 G리그에 데뷔했다.이대성은 4일(한국시간) 델타플렉스 아레나에서 그랜드 래피즈 드라이브(디트로이트 피스톤스 산하)와의 G리그 개막 경기에서 10분 간 리바운드와 도움 한 개씩을 기록했다. 소속팀인 이리 베이호크스(애틀랜타 호크스 산하)는 85-86으로 졌다.이대성은 팀이 33-32로 앞선 2쿼터 3분21초에 조쉬 매거티(28)를 대신해 코트를 밟았다. 포인트 가드를 맡아 패스를 조율했다. 2쿼터 약 6분에 이대성은 단독 돌파 후 레이업슛을 시도했지만 상대의 블록슛에 막혔다. 팀이 57-58로 뒤진 3쿼터 5분56초에는 팀 동료 토미 윌리엄스(24)의 3점포를 도왔다. 잠시 벤치로 나갔다가 73-73 동점이던 4쿼터 8분22초에 다시 투입됐다가 종료 5분을 남기고 교체 아웃됐다. 이대성은 오는 6일 포틀랜드 엑스포 빌딩에서 메인 레드클로스(보스턴 셀틱스 산하)와의 원정경기에서 다시 경기 출전에 도전한다.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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