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내곡동 여의천 힐링 콘서트 열어

4일, 포레스타 7단지 앞 공터서 자연부락 마을과 입주 아파트 주민 화합 위한 음악회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4일 내곡동 주민들의 화합을 위한 ‘여의천 힐링 음악회’를 내곡동 서초포레스타 7단지 일원에서 연다.

조은희 서초구청장

'여의천 힐링음악회'는 자연부락과 입주 아파트를 잇는 내곡동의 대표적 생태하천인 여의천을 중심으로 내곡동 발전과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1000명의 주민들이 참여하는 행사는 먼저 풍물패와 주민들이 동네 곳곳을 다니는 ‘우리마을 길놀이’를 시작으로 본행사로 가을밤 컨셉트에 맞는 재즈,색소폰,라인댄스,합창 등 공연이 진행되어 주민들에게 주말 저녁밤을 힐링으로 채워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번 행사를 주관한 ‘여의천 힐링음악회’추진위원회는 자연부락 마을의 예술가들과 아파트 입주자 대표 등 주민들로 구성, 주민 스스로 행사를 기획, 동주민센터는 실무지원을 하는 등 민관 협업 문화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박성중 내곡동장은 “여의천 힐링음악회를 내곡동의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의천 힐링음악회는 오후 5시부터 진행, 관심있는 주민들은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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