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토란, ‘서울국제식품산업전’참가 대도시 소비자들 큰 호응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한 곡성토란이 관람객의 관심을 끌며 큰 호응을 얻었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곡성 향토자원인 토란을 소재로 향토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곡성토란의 인지도를 높이고 토란 가공제품들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에 걸쳐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2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여하여 홍보마케팅을 펼쳤다. 전국 재배면적의 절반을 차지하며, 농가에게 쌀 대체 작목으로 인기가 좋은 곡성대표 고소득 작목인 토란은 건강에 좋고 옛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장점 때문에 곡성 관내 주요 음식점과 제과점, 커피숍 등에서 다양한 레시피로 변신하여 관광객과 곡성주민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대표 메뉴이다. 곡성군은 토란으로 식품가공산업을 육성하여 대도시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공제품들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전부터 인기리에 판매되어 왔던 깐토란, 토란대를 더욱 중점화하고 여기에 토란미숫가루, 토란부각, 토란밥 과자 등이 올해 출시되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토란 향토산업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곡성토란웰빙식품 명품화사업단오태형 단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 지자체 부스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친근하고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곡성토란 부스를 운영했다”며 “관람객들에게 곡성토란의 인지도를 확실히 자리매김하는데 일조했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hanmil.ne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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