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장평면, 경로당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유휴경작지 이용해 재배한 고구마 500kg 경로당에 전달""지역민 커피 47박스, 라면 45박스 기탁해 훈훈함 더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 장평면(면장 김동옥)은 지난 10월 31일 지역 유휴경작지에서 수확한 고구마를 마을 경로당 45개소에 전달했다.장평면은 특수시책으로 금년 초부터 면사무소 직원과 사회봉사단체 회원이 힘을 모아 휴경지 1,739㎡에 고구마를 재배해 500kg를 수확했다.경로당에 고구마를 전달한다는 소식을 들은 제산마을 한팔배 씨가 커피 47박스, 이장자치회장 김용문 씨가 라면 45박스를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김동옥 장평면장은 “올해 휴경지 고구마 재배는 가뭄으로 수확량이 적을까 걱정했으나, 다행히 수확량이 많아 경로당에 전달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취약·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도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hanmil.ne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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