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이웃 위한 따뜻한 지혜 공모

양천구, 27일까지 '위기의 1인 가구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적 경제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27일까지 위기의 1인 가구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적경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

최근 저출산 고령화와 함께 1인 가구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50대 독거남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의 1인 가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혜를 모으고자 이번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50대 독거남, 청년 고독사 등 위기에 노출된 1인 가구를 위해 복지, 교육, 문화, 의료 등 제 분야에서 사회적경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양천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신청양식을 작성,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심사를 통해 금상(100만원), 은상(50만원), 동상(20만원), 장려상(10만원)이 구청장 표창과 함께 시상된다. 아이디어는 1인 가구 문제해결을 위해 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주민들이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긍정적인 변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나아가 사회적 경제 저변확대를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구는 50대 독거남을 위한 복지연계사업 ‘나비남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관내 위기 1인가구 400여 세대를 발굴, 멘토단 사업 등으로 적극 돌봄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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