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장관 지명] 中企 '우리경제 성장한계 극복 적임자'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23일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중소기업계 논평을 통해 "중소기업과 새 정부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한국경제가 당면한 성장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혁신과 벤처창업 생태계 환경 조성에 앞장설 수 있는 적임자라 생각한다"고 밝혔다.홍종학 후보자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경제정책연구소장, 19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문재인 대통령 대선후보 캠프에서 정책본부장과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경제1분과 위원도 맡아 활동했다.중소기업계는 "홍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중기부 장관으로 임명되면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혁신창업과 스마트공장 확산에 앞장서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기업의 기술탈취 근절은 물론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추진 등에 따른 중소자영업자 부담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도 적극 추진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중소기업계는 대기업 중심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는 역할을 해 줄 것도 당부했다. 중소기업계는 "중소기업 현장은 물론 국무위원으로서 정부 각 부처와 정치권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중소기업 정책의 컨트롤 타워 기능을 수행해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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