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이슈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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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금니아빠'로 불리는 여중생 살인사건의 용의자 A씨에 대한 많은 의혹이 있는 가운데 수술비로 후원모금을 하며 열심히 살아왔던 것과 달리 그가 넉넉한 생활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A 씨의 계정으로 추정되는 SNS에는 외제차가 게재돼 있다. 또한 지난해 5월 경기도 소재 한 자동차 튜닝 업체 홈페이지에 차량 출력을 높이기 위한 에어덕트 부품 견적을 내달라는 글을 작성하는 등 차량 튜닝을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매체는 A 씨 집근처 교회의 한 버스 기사로부터 "소유주가 누군지는 모르지만 아우디와 폭스바겐을 바꿔서 타고 다녔다"는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경찰 관계자는 “‘서울에 집 2채, 독일산 외제차 2대와 국산 고급차 1대를 갖고 있다’는 보도는 일부 잘못 알려진 것”이라며 “본인 차량은 포드 토러스 1대다. 이씨 누나 차량 1대, 형의 지인 차량 1대가 이씨 소유 차로 잘못 알려진 것이다. 집은 최근에 이사하다보니 월세집이 두채인 것”이라고 전했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