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민정기자
차지연[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홍민정 기자]뮤지컬배우 차지연이 판소리를 빨리 습득할 수 있었던 이유가 국악 집안에서 자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뮤지컬 '서편제'의 주연 배우 차지연과 서범석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이날 컬투는 차지연에게 "판소리와 뮤지컬은 소리를 내는 것 자체가 다르지 않느냐. 어렵지는 않았냐"고 물었다.이에 차지연은 "저희가 할아버지 때부터 국악 집안이라 판소리를 듣고 자랐다. 습득하는데 조금 빨랐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한편 차지연과 서범석이 출연하는 작가 이청준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서편제'는 오는 11월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한다.홍민정 기자 hmje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