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신입채용…얼굴도 나이도 학교도 안 본다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주택금융공사가 2017년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에 나선다.주택금융공사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능력 중심 열린 채용을 통해 2017년 하반기 신입직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행정(19명)과 전산(3명)으로 대졸수준 22명을 뽑을 예정이며, 전체 채용인원의 35% 이상을 비수도권 인재로 선발할 계획이다.사진·생년월일·출신 학교 등의 항목을 입사지원서에 기재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을 전면 도입해 채용의 공정성을 높이고 직무 적합성을 중심으로 지원자를 평가하게 된다.지원서는 오는 10월 18일까지 공사 채용 홈페이지(hf.incruit.com)로 제출하면 되며, 서류·필기·면접 전형을 거쳐 선발되면 12월말부터 공사에서 근무하게 된다.공사 관계자는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공사에 가장 적합한 인재를 뽑을 계획”이라면서 “선발된 신입직원들은 별도의 인턴기간 없이 정규직으로 바로 임용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공사는 부산대·연세대·한양대·충남대·전남대 등 5개 대학에서 채용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며, 시간·장소 등 자세한 일정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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