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호기자
사진=JTBC '썰전' 시청자 게시판
[아시아경제 고정호 기자]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가 관건 선거를 주도한 것으로 보이는 문건이 공개된 가운데, 해당 문건에 이름을 올린 박형준 전 특보에 대한 시청자들의 ‘썰전’ 하차요구가 빗발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적폐청산위원회는 28일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가 관권 선거에 개입한 것으로 보이는 ‘대통령실 전출자 총선출마 준비관련 동향’ 문서를 공개했다.해당 문건에는 박형준 시민사회특보, 정진석 전 정무수석 등의 총선 당선을 위한 청와대 차원의 지원 방안 등이 담겼다.문건에 이름을 올린 박형준 교수는 현재 JTBC ‘썰전’에 출연 중이다.이에 ‘썰전’ 시청자 게시판에는 박 교수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시청자들은 “박형준 퇴출 요구합니다”, “박형준 씨, 당장 하차하세요!”, “박형준 문건 나왔네요. 빨리 교체해 주세요” 등의 글을 올리며 논란에 휩싸인 박 교수의 하차를 촉구하고 있다.고정호 기자 jhkho284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