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초사권역 단위종합정비사업 기공식 개최

"다목적 복지센터건립, 경관 정비 등…총 39억원 투입, 2018년 완공"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 초사권역 단위종합정비사업 기공식이 열렸다.28일 진도군에 따르면 이번 종합정비사업은 총 39억원을 투입, 진도군 의신면 초사리 일원에 오는 2018년 12월까지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완공할 예정이다.우선 농수특산물 판매 증대를 위한 농산물 저온저장고와 해상 절도 방지 등 안전한 마을 건설을 위해 12개소에 CCTV 설치한다.또 주민 교류와 방문객 정보 제공을 위한 해안생태 탐방로와 안내판도 함께 설치한다.특히 다목적실, 홍보 전시실, 회의실 등 초사권역 전체 주민의 회의와 농수산물 전시·홍보가 가능한 2층 규모의 다목적복지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진도군은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그동안 기초시설이 부족해 고통을 받았던 주민 복지가 대폭 증진돼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특히 도·농 교류의 중심이 되는 공간 활용으로 쾌적한 농촌 만들기, 잠재 자원의 특성화 등 농촌에 희망과 활력 증진이 예상된다.이동진 진도군수는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진도를 건설하기 위해 우리 군은 지속적으로 환경개선사업 등을 펼쳐왔으며, 이번 초사권역 단위종합정비사업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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