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김성환 노원구청장이 지난해 열린 합동결혼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결혼식은 식전행사와 본 예식, 폐식, 연회, 폐백 순서로 진행된다. 합동결혼식이라는 뜻깊은 자리에 축하연주 재능기부 의사를 밝힌 외국인고등학교 9학년 정강인 학생이 트럼펫 연주를, 아가페 찬양단 리더 김다혜씨가 축가를 불러줄 예정이다. 신부에게 사랑의 편지를 낭독할 최광석씨는 “필리핀에서 시간이 없어 제대로 결혼식을 못 올려 아내의 웨딩드레스를 보지 못해 항상 마음에 걸렸는데 이번에 이렇게 후원 받아 결혼식을 올리고 웨딩드레스르 입은 아내를 볼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합동 결혼식은 지난 2015년 민간 후원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 민간 후원업체에서 예식비를 후원받아 결혼식을 지원 했다. 후원 내용으로는 결혼식장 대여 더블레스 컨벤션, 피로연 식대 비용은 LG전자 BEST SHOP 노원본점, 웨딩액자, 드레스, 메이크업 지원은 끌라르떼 사진 예술원, 커플링은 골든키, 부케는 그린 플라워, 홍보물은 리빙디자인(퍼블릭디자인), 축하선물은 노원드림 희망스터디 학원봉사회, 광염교회, 노원 교육복지재단에서 후원했으며 자원봉사는 노원 생활공감 모니터단에서 지원했다. 김성환 구청장은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주민들에게 예식 물품과 비용들을 흔쾌히 지원해주는 여러 기업의 좋은 마음들이 모였기 때문에 뜻깊은 합동 결혼식이 가능했으며 노원구의 아름다운 나눔문화가 계속해서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포스터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