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노사 한마음 걷기 대회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대한항공이 노동조합 창립 52주년을 맞아 노사 한마음 걷기 대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전날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조원태 사장, 이종호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250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노사 한마음 걷기 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걷기 대회에는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이벤트를 걷기 코스 내에 마련했고, 치어리더 공연과 비보이 축하 공연 등이 펼쳐졌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2년부터 매년 노사간 화합과 상생의 의미를 다지고 노사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걷기 대회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이외에도 매년 노사 합동으로 기초생활 수급 가정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르기와 대학 입시 수험생 자녀를 둔 직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노사합동 입시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사진 왼쪽)과 이종호 대한항공 노동조합 위원장이 대회 시작을 알리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