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희기자
NC 이호준 [이미지 출처= 연합뉴스]
LG가 기선을 제압했다. 2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4번 김재율의 홈런(6호)으로 1-0으로 앞섰다. LG 선발 데이비드 허프 공략에 애를 먹던 NC는 6회말 동점을 만들었다. 선두타자 김성욱의 2루타 후 박민우가 동점 적시타를 쳤다. 1-1 동점 상황은 8회말까지 이어졌다. 해커는 8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다. 허프도 7이닝 4피안타 2볼넷 1실점으로 밀리지 않는 투구를 했다. 둘 다 삼진을 일곱 개씩 뺏었다. LG에서는 허프에 이어 정찬헌이 8회를 삼자범퇴로 막았다. LG는 9회초 다시 우위를 점했다. 선두타자 이형종이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안익훈이 보내기 번트를 성공시켜 1사 2루. 박용택은 고의4구로 걸어나갔다. 김재율이 볼넷을 얻으면서 1사 만루가 됐다. 양석환이 1루 파울플라이로 아웃됐으나 유강남이 2타점 적시타를 쳐 LG가 3-1 우위를 점했다. 3연승이 눈앞에 보이는듯 했다. 9회말 NC 선두타자는 박민우. 박민우가 중견수 방면 안타를 치고 출루했다. 정찬헌이 1루 견제를 하다 송구가 빗나가면서 공이 뒤로 빠졌고 박민우가 3루까지 내달렸다. 스크럭스가 볼넷을 얻어 무사 1, 3루. 이호준이 김준완 대신 타석에 섰다. 이호준은 볼카운트 1B2S에서 왼쪽 담장을 넘겨 경기의 마침표를 찍었다.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