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엔 한강으로…내달 3~5일 주차장 무료 개방

10월3~5일 제외한 연휴 기간에는 현행처럼 유료로 운영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이번 추석 연휴에는 서울 한강공원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서울시는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11개 한강공원 안에 있는 주차장 43개소(6598면)를 무료 개방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조례 시행규칙 일부를 개정했다. 개정된 조례 시행규칙은 대표 명절인 설과 추석의 전날과 당일, 다음 날에 11개 한강공원 주차장 이용료를 징수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음 달 3~5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에는 현행처럼 유료로 운영된다. 여의도 한강공원의 주차장 이용료는 최초 30분 2000원에 초과 10분당 300원이다. 나머지 10개 한강공원에서는 최초 30분 1000원에 10분을 초과할 때마다 200원씩 내야 한다. 무료 개방 기간에는 주차장 관리가 상주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차량 피해 또는 도난 사고 발생 시 처리에 어려움이 예상되니 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들께 주의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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