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고인범, 남보라·이은형에 호통치고 내쫓은 뒤 실신

사진=KBS1TV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아시아경제 고정호 기자]‘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고인범이 딸 남보라가 몰래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고 실신했다.21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84회(극본 염일호·이해정/연출 고영탁)에서는 진대갑(고인범 분)이 딸 진보라(남보라 분)를 내쫓고 실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무수혁(이은형 분)과 진보라는 진보라의 아버지인 진대갑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감행한 뒤 진보라의 집에 결혼 사실을 알리러 갔다. 가출했던 딸 진보라가 무수혁과 함께 찾아온 모습을 본 진대갑은 몹시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무수혁이 “장인어른께 인사드리러 왔다”고 말하자 진대갑은 “누가 네 장인이냐”며 화를 냈다. 이에 진보라는 “저 이 사람과 결혼했다. 혼인신고도 했다. 이 사람이 인사 가자고 해서 온 거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진대갑과 허성희(박해미 분) 모두 기겁을 했다. 진대갑은 “여기가 어디라고 오느냐. 다 나가라”고 역정을 내며 무수혁과 진보라를 내쫓았으나 정작 두 사람이 나가고 나자 뒷목을 잡고 쓰러졌다. 이에 허성희는 놀라 비명을 지르며 진대갑을 급히 병원으로 옮겼다.고정호 기자 jhkho284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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