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샛강어린이공원
수유2동의 장미원어린이공원은 주민이 제안해 선정된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진행됐으며 노후되어 이용률이 떨어지는 공원 재정비를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공간이자 주민들의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했다.낡고 훼손된 조합놀이대, 바닥포장재, 안전펜스 등을 철거, 새로 설치해 안전성을 높였으며 주민들이 사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산딸나무, 청단풍, 생강나무 등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녹지공간을 조성했다.이밖에도 배수시설을 재정비하고 은행나무 아래 등의자를 설치해 주민들이 나무그늘 아래서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와 주민들의 안전과 위생을 최우선으로 공원을 관리해나갈 것”이라며 ?년마다 안전전문기관에 의한 정기적인 시설검사를 해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장미원어린이공원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안전하고 쾌적하게 새단장을 마친 어린이공원이 아이들의 놀이터로, 주민들의 휴식처로 많은 사랑을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 의견을 반영해 노후된 어린이공원을 쾌적하게 재조성하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