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광주동부경찰서 회의실에서 김정현 롯데백화점 광주점장과 장영수 광주동부경찰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피해자 및 인권보호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을 했다. 사진=롯데백화점 광주점
13일 동부경찰서와 피해가정 대상 봉사활동 등 상호 협력[아시아경제 신동호 기자]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인권친화적 직장분위기 조성과 인권보호 활동 전개를 위해 광주동부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범죄피해자 및 인권보호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 체계 구축 및 직장 내 인권감수성 향상과 인권마인드 제고를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협약식에는 장영수 광주동부경찰서장과 김정현 롯데백화점 광주점장을 비롯해 동부경찰서 관계자 9명, 롯데백화점 홍보팀장, 기업문화 매니저 등이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양측은 인권보호 활동에 필요한 사항을 상호 협조하기로 했으며, 범죄피해가정 초청 힐링 시네마데이 추진과 롯데백화점 내 갑질행위 고객으로부터 인권침해 행위에 대해 적극 협조키로 했다. 한편 9월 15일에는 롯데백화점 샤롯데봉사단과 동부경찰서관할 피해자지원 동아리와 함께 범죄피해가정에 방문해 물품지원 및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롯데백화점 광주점 김정현 점장은 “백화점이 위치한 동구 지역을 관할하는 동부경찰서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민·경 협력관계 증진은 물론 실무 차원에서 인권보호 활성화 및 피해자보호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동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문승용 기자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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