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신임 이사장 추가 공모…26일까지 서류접수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한국거래소 신임 이사장에 대한 추가 공모가 이뤄진다. 거래소 측에 따르면 거래소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12일 2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사장 후보 추가 공모를 통해 후보 인재풀을 확대하기로 했다.거래소 관계자는 "언론에서 이사장 선임 절차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해왔기 때문에,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또 위원회는 향후 일정을 공개하는 등 이사장 후보 선정절차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원자의 동의가 있는 경우 이사장 후보 또는 지원현황도 공개될 수 있다.후보자 추가 모집은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서류심사는 기존에 서류를 제출한 지원자를 포함해 실시한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실시한 후, 10월 말 개최예정인 주주총회에 이사장 후보를 추천할 계획이다.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