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 의신면이 추석맞이 도-농 자매 결연을 맺은 자치단체와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추석을 맞아 12일과 13일은 광주 서구 풍암동 근린생활공원에서 부산광역시 다대2동 5일 장터 인근에서는 22일과 23일 직거래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직거래 장터는 청정 진도군에서 생산된 진도 검정쌀, 건고추, 찹쌀, 김, 멸치, 미역, 다시마, 진도홍주, 울금, 와송 등 농수특산물 20여종을 진도농협 의신지점 등 생산자 단체에서 판매한다.진도군 의신면 관계자는 “대도시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운영, 청정 진도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어민 소득증대에 대한 기대된다”고 말했다.진도군 의신면은 광주 풍암동과 2005년에 부산 다대2동과 2015년에 각각 자매 결연을 맺어 매년 직거래장터를 활발히 펼쳐 도시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도-농간 교류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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