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플레이 뮤직 4개월 무료…기존 가입자도 가능

구글 플레이 뮤직, 기존 이용자들도 무료 혜택 동일하게 제공기존 유료 가입자들도 구독 취소하고 무료 사용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구글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구글 플레이 뮤직'의 4개월 무료 체험 서비스를 확대했다. 기존 이용자들도 동일하게 무료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9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와 커뮤니티 레딧에 따르면 구글이 미국과 영국 등 일부 국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4개월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구글은 지금까지 신규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4개월 무료 혜택을 제공했지만 이번에는 기존 가입자들에게도 모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미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했던 고객도 4개월 무료 이용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이로 인해 커뮤니티 레딧에서는 4개월 무료 이용 프로모션을 위해 기존에 유료로 이용중이던 서비스를 취소했다는 이용자들도 등장했다. 유료 서비스를 취소하고 다시 서비스 구독 신청을 하면 동일하게 무료 체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서다. 다만 지난 12개월 동안 무료 평가판을 사용해 본 이용자의 경우 2~3개월만 무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무료 체험 기간이 끝나면 미국 이용자들은 9.99달러, 영국에서는 7.99달러를 지불해야 한다.무료 체험 기간동안 3500만곡 이상의 음악을 청취할 수 있고,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들을 수 있는 노래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광고 없이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유튜브의 유료 서비스인 '유튜브 레드'도 이용 가능하다.폰 아레나는 "지난해에 무료 체험 혜택을 여러번 사용했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여러번 사용하지 않았다면 4개월 무료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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