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국정과제 이행 TF 가동…秋 '촛불혁명은 계속'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7일 핵심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태스크포스팀(TFT)을 공식 출범했다.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핵심국정과제 이행 TFT 전체회의에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국민 염원이 실현될 수 있도록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를 10분야로 분류해 당내 TF를 구성했다"고 말했다.추 대표는 "100대 국정과제는 국민, 미래, 촛불로 함축될 수 있다"며 "국민이라면 누구나 걱정없이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일자리와 최저임금, 건강보험, 주거 등 대책을 관리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공정과세, 공교육, 에너지정책을 주도하는 동시에 촛불의 가장 큰 요구사항이었던 권력기관의 개혁, 언론공정성 확보에 앞장서겠다는 당의 포부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해당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왕성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의원들을 단장과 간사로 모셨다"며 "당 내외를 망라한 전문가들이 모인만큼 과제들을 잘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이어 추 대표는 "국정과제가 적시에 시행되어 성과를 낼 때 국민들께서 나라다운 나라가 되어가는 것을 실감하실 것이고 우리들에게 더 많은 힘을 실어줄 것"이라며 "촛불혁명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혼신의 힘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했다.우원식 원내대표는 "국민들이 정말 힘들어하는 민생이 우리 10대 TF의 중심이며 또 하나는 불공정, 불평등을 드러내는 곳곳의 적폐를 청산하는 일"이라며 "생활 곳곳에 숨어있는 적폐의 뿌리를 들어내고 민생개혁의 씨앗을 뿌려서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열매를 맺을 때까지 소속 의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활동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덧붙였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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