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오기자
▲지난 4일 태양에서 M5.5 등급의 플레어가 분출됐다.[사진제공=NASA]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플레어 뿜어내는태양의 거친섬광지구에 다다르고<hr/>태양이 최근 중간단계의 플레어를 분출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태양활동관측위성(SDO)이 지난 4일(현지 시각) 오후 4시33분 태양에서 중단 단계의 플레어가 뿜어져 나오는 모습을 촬영했다. 태양 플레어는 강력한 방사선을 포함하고 있다. 이 같은 방사선은 다행히 지구 대기권을 통과하지는 못한다. 다만 그 양이 많으면 대기권을 교란해 GPS와 통신 시스템에 영향을 미친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태양 플레어가 지구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분석해 우주기후예보센터(//spaceweather.gov)에 공개하고 있다. 플레어의 등급 수준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고 등의 예보를 한다. 이번에 분출된 플레어는 M5.5 수준으로 확인됐다. M 등급은 가장 강력한 X등급의 10분의1 크기에 해당된다. M2는 M1보다 두 배정도 강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5일 NOAA가 파악한 태양흑점. NOAA는 우주기후예보를 제공한다.[사진제공=NOAA]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