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선희기자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SC제일은행은 삼성카드와 제휴를 통해 신용카드 상품 2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SC제일은행 데일리 삼성카드'와 'SC제일은행 라이프 삼성카드'는 양사가 공동으로 소비자 생활패턴과 소비성향을 지속적으로 분석해 탄생시킨 첫 번째 협업 상품이다. SC제일은행 영업채널(영업점,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찾아가는 서비스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9900원의 합리적인 연회비로 가입부담을 낮췄다. 특정한 곳에서 카드 사용빈도가 높은 고객에게 더욱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SC제일은행 데일리 삼성카드는 직장인을 위한 혜택에 초점을 맞췄다. 대중교통, 이동통신요금, 커피전문점, 편의점 등 제휴 가맹점에서 각각 월 최대 3000원 내 5% 결제일 할인을 제공한다. SC제일은행 라이프 삼성카드는 할인점,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병원, 약국, 제과점, 편의점 등 제휴 가맹점에서 각각 월 최대 3000원 한도로 5% 결제일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두 카드 모두 기본적으로 카드사용금액의 0.5%를 매월 할인 한도 없이 결제일 할인을 제공한다.이번 신상품을 포함해 SC제일은행-삼성카드를 보유한 고객에게는 ▲SC제일은행 영업점에서 외화현찰 환전 시 환전수수료 70% 우대 ▲SC제일은행 신용대출 신규 신청 시 0.2~0.5%포인트 금리 우대 ▲적금세트상품(부자되는 적금세트)에 함께 가입할 경우 최대 3.4% 적금 캐시백과 같은 각종 부가 혜택 또한 제공한다.윤패트릭 SC제일은행 리테일금융촐괄본부 부행장은 "SC제일은행은 삼성카드와의 제휴한 이후 양사의 동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상품개발과 서비스강화를 준비해왔다"며 "고객에게 실용적이며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